이 레스토랑은 과거 종묘상이 있던 자리의 기억을 그대로 살려 설계했습니다. 오래된 진열장과 손글씨 간판을 그대로 두고, 그 앞에 새로운 테이블을 놓았습니다.
새것과 오래된 것을 뚜렷이 구분하지 않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원칙이었습니다. 낡은 나무 결과 새 원목 테이블이 나란히 놓이며, 공간은 시간이 쌓인 듯한 깊이를 갖게 되었습니다.

화분과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오래된 물건들 사이에 생기를 더했고, 테이블 세팅은 미니멀하게 유지해 공간이 가진 이야기가 먼저 눈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.






